절대강자 없는 신선식품 이커머스…‘고객 락인’ 경쟁 더 뜨겁다
컬리, 라운지·큐레이터 프로그램 강화HBO·프리미어리그 손잡은 쿠팡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확대신선식품 새벽배송에 뛰어든 이커머스업계가 충성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컬리는 올해 커뮤니티를 활용한 이른바 ‘입소문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쿠팡과 SSG닷컴은 멤버십과 배송경쟁력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에 아직까지 뚜렷한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2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올해 라운지 콘텐츠와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컬리의 라운지는 컬리 애플리케이션(앱)에 만들어진 공간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담당한다. 컬리 고객은 라운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레시피 등 식품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올린 레시피에는 컬리에서 ..